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남fc 징계 2000만원

by 아이따 2019. 4. 2.
반응형

경남fc 징계 황교안 

경남fc가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강기윤 후보의 '축구장 유세'로  2000만원 징계를 받았습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대표와 강기윤 후보는 지난 30일 오후 3시30분 경남fc와 대구fc 경기가 열린 창원축구 센터를 찾아 선거 유세를 가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경기장 안에서 당명이 적힌 붉은 점퍼를 입고 손가락으로 기호 2번을 표시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는데요. 




하지만 해당 유세 활동이 경기장 내 정치적 해위를 금지한 축구협회와 프로축구연맹 지침에 어긋난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경남fc가 2000만원의 제재금 징계를 받게 되었습니다. 




규정에 따르면 경기장 안에서 정당명. 기호, 번호등이 노출된 의상을 입을 수 없으며 또 이같은 내용이 적힌 피켓, 어깨띠, 현수막 노출과 명함, 광고지 배포도 할 수 없다. 이를 어길 경우 홈팀에 10점 이상의 승점 감정이나 무관중 홈경기, 2000만원 이상 제재금 등의 벌칙이 따른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경남fc측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일행이 말렸지만, 막무가내로 밀고 들어 왔다'고 밝혔는데요. 





'30일 경기 당일 홈팀 서포터스석이 있는 N석 뒤편 8번 게이트를 통해 황교안대표와 강 후보가 입장하는 과정에서 경호원이 입장권 없이는 못들어간다는 점, 정당명, 기호명, 후보 자명이 표기된 상의는 입장불가는 규칙을 설명했지만 일부 유세원이 막무가내로 들어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적극 제지를 못한 점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며 경남fc를 아끼고 사랑해주시는 팬들에게 불미스러운 일을 끼쳐 드린 점 사과를 드린다'고 공식 사과했습니다. 



또한 황대표와 강후보에 대해 '경남fc가 이번 사태로 인해 불명예스러운 상황에 직면하게 된 것에 대해서는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아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만일 구단이 징계를 받게 된다면, 연맹 규정을 위반한 강 후보 측에서는 경남 도민과 경남fc팬들에 대한 도의적인 책임은 물론, 징계 정도에 따라 법적인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 유세때문에 경남fc가 징계 위기에 놓이자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경기장에 들어갈때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검표원도 아무런 얘기가 없었다'라고 해명했으며 당 차원에서 논란이 빚어진 대 대해 유감을 표하고, 경남fc 축구 팬들에게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당 황교안 대표의 유세 때문에 애꿏은경남fc가 피해를 보게 되었는데요. 한국당은 경남 fc가 입은 피해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야 하며 그에 따른 손해와 금전적인 보상까지 책임져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