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대표 양민석 학력 탈세의혹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였던 빅뱅 승리가 성 접대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가 국세청 특별 세무 조사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0일 국세청이 YG에 대한 세무 조사에 착수에 돌입했다고 하는데요. 2016년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고 통상적으로 정기조사가 5년 단위로 이뤄진다는 점에서 특별 세무조사라는게 지배적인 관점입니다.
또한 양현석 대표가 실소유주로 알려진 서교통 클럽 '러브시그널'을 유흥업소가 아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해 개별소비세를 탈루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더 커져가고 있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 세무 조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대표 양민석에 대한 궁금증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듯 YG대표 양민석은 양현석 대표 프로듀서의 친동생이자 YG엔터테인먼트를 국내 3대 연예기획사로 발전 시킨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양민석 대표는 1973년생으로 학력은 명지대학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이어 연세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양민석은 YG를 공동대표로 경영하며 지난 10년여간 매출을 매년 30%이상 신장시켜 2015년엔 모 경제지가 선정한 '대한민국 이끌어가는 CEO'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승리 사건으로 타격을 맞은 YG엔터테인먼트 주주총회가 22일 열렸는데요. 이날 주총은 4명의 이사를 선임하는 안건이 상정되었으며 24일 임기만료였던 양민석 대표는 주주 투표를 통해 재선임 되었습니다.
양민석 대표는 현재 YG 지분 3.56%를 갖고 있으며 양현석 대표는 대표이사직에 있지만 임원으로는 등록돼 있지 않으며 지분은 16.12%을 갖고 있으며 양민석 대표를 앞세워 경영을 진두지휘하고 있습니다.
승리 버닝썬 사건 이후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가 크게 하락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5일 8,638억원이었던 YG엔터테인먼트의 시가총액은 승리 사건이 터진 뒤 6,438억원으로 2천 2백억 원 급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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