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식 실명 딸 이수민 나이 이혼
'영원한 뽀식이'이 이용식이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파란만장한 인생 이야기를 전한다고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코미디언 이용식은 1952년생으로 올해 나이는 68세이며 학력은 동양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이후 이용식은 1975년 mbc '제1기 코미디언 선발대회'로 데뷔했으며 이후 mbc 간판 프로그램 '뽀뽀뽀'를 19년간 진행하며 '뽀식이'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뽀뽀뽀'뿐만 아니라 '웃으면 복이 와요','일요일 밤의 대행진','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등 코미디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당대 최고의 프로그램을 종횡무진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용식은 '뽀식이'로 사랑받았던 시절 결혼 생활 8년이 넘도록 아이가 생기지 않아 오랜 마음고생으로 이혼위기의 순간까지 다다랐다고 하는데요. 그 무렵 기적적으로 딸 수민이가 태어났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 출연한 이용식은 과거 이혼위기에 대해 '딸 수민이가 태어나기 전까지 아내와 대화가 별로 없었다. 그러다가 어느 날 옷방에서 '짜증난다. 어머니 아버지 다 불러서 결정짓자'라고 혼자 떠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중 옆에 서랍이 있어서 보니 1단,2단,3단,4단 서랍이 전부 아기 용품이었다고 전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용식은 '수민이 엄마가 그렇게 채워놨던 것이다. 옷방에 들어와서 정리하면서 8년을 지낸 것이다. 그런데 그 날 아기 가진 것을 이야기 하더라. 기적처럼 찾아 온 딸이었다'라며 이혼위기를 회상하며 딸과 아내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
이용식 딸 이수민양은 여러 방송에 아빠 이용식과 함께 출연하기도 했는데요. 이수민양은 '대학을 입학하면서 아빠 딸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았다. 선배들이 이용식이랑 똑같이 생겼다고 수근 거리더라. 나는 기분이 그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수민양은 '코하고 쌍꺼풀 수술을 했고 배에 있는 지방을 이마에 넣었다'라고 성형 수술을 솔직하게 고백했는데요.
이용식은 딸의 성형수술에 대해 ' 허락했지만 수술 후 부어서 멍들고 그런 모습을 보니 자식에게 고통을 줘야 하나라는 마음에 슬펐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용식은 한쪽 눈이 실명 됐다는 사실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는데요.
이용식은 '과로를 하며 혈압 관리를 못했다. 피곤해서 그렇구나, 쉬어야지. 라고 생각만 하고 방치했다. 가족들이 걱정하는 게 싫어 숨기고 있었지만 나처럼 골든타임을 놓치는 사람들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개하게 됐다'라고 실명 사실을 밝혔습니다.
이어 그는 '시력을 잃은 후 눈동자가 마음대로 돌아가지 않도록 시선처리까지 부단히 연습했다'라고 털어놓았으며 40대 때 심근경색으로 죽을 고비를 맞기도 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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