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성 유족 박해미 용서

유대성 유족 박해미 용서 

박해미 남편 황민의 음주운전 교통사고 인해 안타깝게 사망한 고 유대성씨 유족이 박해미 사과를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유대성 유족 박해미 용서  

지난 12일 당시 피해자들 및 유족이 낸 성명서에 따르면 '박해미 씨가 지속적으로 도의적으로 책임을 다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그 마음을 진실됨을 알았기에 박해미씨의 사과를 받아들인다. 향후 그 속죄의 마음을 담아 보다 공익적인 활동을 다 함으로써 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할 것을 성원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故 유대성씨 측 유족 역시 가해자 황민의 처벌과는 무관하게 , 박해미의 진심을 받아들인다' 고 전했습니다. 

박해미측 법률 대리인은 '이번 성명은 황민의 처벌 여부와는 전혀 무관하며, 앞으로도 황민씨에 관한 법률적 조력을 하지 않을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황민 교통사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 유대성은 1986년생으로 서울종합예술학교 뮤지컬을 전공했다고 합니다. 

이후 작사, 작곡이 모두 가능한 싱어송라이터 활동하며 대학 재학시절 첫 앨범 '그녀는 울어요'를 발매하기도 했습니다. 퍼모머그룹 파란달 소속으로  해미뮤지컬컴퍼니 공연에 객원 연출과 음악감독 제안을 받고 참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박해미는 현재 '오!캐롤'무대에 복귀해 활동하고 있으며 당시 '저로 인해 아끼는 또 다른 사람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시 무대에 서기로 고심 끝에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