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영일 프로듀서 김창환 고소 진행
'더 이스트라이트'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고 알려진 문영일 프로듀서와 폭행을 알면서도 방조한 김창환 회장을 상대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 이승현 형제측이 고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문영일 피디 김창환 고소 진행
지난 19일 10대의 멤버로 구성된 그룹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문영일 피디에게 폭행과 폭언을 지속적으로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는데요.
또한 김창환 회장 역시 더이스트라이트 멤버들이 문영일피디로 부터 폭행당하는 사실을 알고도 방조했다고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김창환 회장은 '직원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부덕함을 통감하고 사과한다. 문영일 PD가 감적적으로 때린건 분명하다. 부정하고 싶지 않다. 그러나 그런일을 내가 방조, 묵인 교사한 적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이에 21일 이석철측은 지난해 6월 촬영된 이승현의 상처 사진과 형제의 부친이 지난해 소속사 대표와 나눈 문자 메시지, 김창환 회장과의 대화 녹취록 파일을 공개하며 김창환 회장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공개된 문영일피디와의 문자 대화 내용중에는 이석철, 이승현의 아버지가 문영일 피디에게 ' 이 시간 이후 이스트라이트 멤버들에게 폭언, 폭력 등의 범죄행위를 할 시에는 법적조치를 하겠다'라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으며 이에 문영일 프로듀서는 '무슨 말인지 명심하고 또 명심하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또한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이승현의 신체 여러 부위에 멍이 들어있는 충격적인 모습의 사진이 담겨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창환 회장의 녹취록에는 '죽이지 않았잖아, 작은 문제를 만들어서 회사를 들쑤시고, 판을 키우면 안돼 판을 키우면 너희 엄마아빠가 더 괴로워 10배는 더 괴로워'라는 김창환 회장의 음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이석철은 '꿈을 이루기 위해 이 악물고 맞아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특히 2018년 10월, 문영일 프로듀서가 다시 복귀하는데 대해 멤버 이승현이 항의하자 김창환 회장은 이승현을 밴드에서 퇴출시키기 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에 이석철은 프로듀서 문영일 피디와 김창환회장을 폭행, 폭행 방조 등이 혐의로 각각 고소했다고 전했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