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보복운전 논란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

sbs '동상이몽'에 새롭게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던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논란에 휩싸이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고 하는데요. 서울남부지검은 특수협박, 특수재물손괴, 모욕등 혐의로 최민수를 지난 29일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최민수는 지난해 9월17일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진로를 방해한 차량을 추월한후 급제동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이로 인해 상대 차량은 앞선 최민수 차량을 들이받을 수 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이어 최민수는 피해 운전자와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거친 욕설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최민수측은 '일반적인 교통사고였다. 재판에서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최민수의 보복운전 사실이 알려지면서 '동상이몽 '출연에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데요. 동상이몽 측은 '최민수와 관련한 사건을 기사를 통해 접했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최민수 보복운전 논란이 알려지면서 과거 사건도 재점화 되고 있는데요. 최민수는 지난 2008년 70대 노인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고욕을 치른바 있습니다. 당시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지만 부정적 여론으로 인해 누리꾼의 질타를 받은 바 있습니다. 

또한 2015년에는 kbs 예능프로그램 '나를 돌아봐 '촬영중 외주PD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