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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암투병 딸 이민아 별세

by 아이따 2019. 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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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 암투병 딸 이민아 별세 

이화여대 명예좌석교수가 암투병 사실을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는데요. 이어령 교수는 암투병 중에도 의연함을 잃지 않은 모습을 보여줘 많은 응원이 어이지고 있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1934년 충남 아산 출생으로 올해 나이는 86세입니다. 이어령 교수는 대학교수, 소설가이자 작가 겸 저술가, 사회기관단체인 겸 사회운동가 , 정치가, 문학평론가, 시사 평론가로 활동했습니다. 




또한 1956년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등단했으며 1988년 서울올림픽에서는 개폐회식 무대 기획을 맡았으며 1990년대에 문화부 장관을 역임했으며 '지성에게 영성으로','딸에게 보내는 굿 나이잇키스','흙 속에 저 바람 속에','차 한잔의 시상'등을 저술했습니다. 




한편 이어령 교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암투병중이라는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이어령 교수는 '내가 병을 가진 걸 정식으로, 제대로 이야기 하는건 오늘이 처음이다. 부분적으로 알려지긴 했지만, 의사가 내게 '암입니다'라고 했을 때 '철렁'하는 느낌이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현재 이어령 교수는 암진단을 받고도 방사선 치료나 항암 치료도 받지 않고 석 달 혹은 여섯 달마다 병원에 가서 건강 체크만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령 교수는 '의사가 , '당신 암이야' 이랬을 때 나는 받아들였다. 육체도 나의 일부니까. 그래서 암가 싸우는 대신 병을 관찰하며 친구로 지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이어령 교수는 먼저 세상을 뜬 딸 故 이만아 목사에 대해서도 터 놓았는데요. 고 이민아 목사는 위암 말기 판정을 받고 투병 중이던 2012년 3월 53세의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어령 교수는 '암이라는 말을 듣고 우리 딸도 당황하지 않았다. 수술 없이 암을 받아들였다. 딸은 책을 두 권 쓰고 마지막 순간까지 강연했다.'라고 전했으며 이어 '인간이 죽기 직전에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유언이다. 유언은 머리와 가슴에 묻어 두었던 생각이다. 내게 남은 시간 동안 유언 같은 책을 완성하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령 교수의 암투병 소식이 알려지면서 많은 누리꾼들은 하루 빨리 쾌차 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응원의 목소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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