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관 별세 신장암 사망 김종진

전태관 별세 사망소식 

봄여름가을 겨울의 드러머 '전태관'이 27일 신장암 투병으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전태관은 6년전 신장암 투병을 진단받고 투병 중이었다고 하빈다. 지난 2012년 신장암으로 신장 한 쪽을 떼어내는 수술을 받았으며 이후 2014년 어깨에 암이 전이 돼 또 다시 수술을 받으며 치료에 집중하기도 했습니다. 

봄여름가을겨울의 멤버 김종진은은 전태관의 사망 소식을 직접 전했는데요. '지난 12월27일 밤, 드러머 전태관 군이 향년 57세로 세상을 떠났다. 전태관 군은 6년간 신장암 투병을 이어왔습니다만, 오랜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지난밤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조용히 숨을 거두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시어 유가족의 깊은 슬픔을 위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한편 전태관은 지난 4월 부인이 암투병으로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전태관 아내는 향년 54세의 나이로 오랜 암 투병 끝에 4월48일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전태관은 1998년 김종진과 함께 봄여름가을겨울 1집 앨범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며 '어떤이의 꿈'.'내품에 안기어','아웃사이더','브라모 마이 라이프'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 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