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예련 아버지 빚 사과
연예인 부모님들의 '빚투' 폭로가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에 차예련은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가족사까지 공개하며 피해자분께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차예련의 아버지 박모씨가 2015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상 사기 혐의로 징역 3년형을 선고 받은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차예련의 아버지는 연예인인 딸의 이름을 언급하며 피해자에게 접근, 피해자가 소유한 경기 파주시의 토지를 10억 원에 매입하기로 하고 계약금 일부만 준 채 잔금은 추후에 주겠다는 수법을 통해 땀을 담보로 벼를 사들여 공정한 뒤 쌀을 팔아 약 7억5000만원을 챙긴 혐의라고 합니다.
이에 피해자 자녀 A시는 '차예련의 아버지가 채무에 대해서는 한 푼도 갚지 않고 오히려 재판 도중 몇 차례나 합의금을 주는 것 마냥 속여 부모님을 농락했다. 이 사건으로 저희 부모님은 평생 동안 피 땀 흘려 모으신 노후 전 자금을 날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차예련은 '10년 간 아버지의 채무를 대신 갚아왔다. 19살 이후 15년 동안 아버지를 보지 못하고 살아왔고 10년 간 빚을 갚기 위해 저 나름의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차예련은 '촬영장이나 소속사 사무실로 모르는 사람들이 찾아왔고 아버지가 빌려간 돈을 대신 갚으라며 저를 붙잡고 사정을 하시거나 저에게 폭행을 휘두르는 분들도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아버지의 사건이 알려지는게 너무나 두렵고 무서웠다 . 채무자들이 연예인인 자신의 이름을 믿고 아버지에게 돈을 빌려줬다는 말에 책임감을 느껴 빚을 내 빚을 갚기도 했다. 출연료는 써보지도 못한 채 모두 빚 갚는데 사용했다.'터놓았습니다.
차예련은 지금까지 아버지의 빚을 갚은게 약 10억 정도이며 현재 부모님은 이혼한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더 이상 또 다른 피해자가 없기를 바라고 또 바랄 뿐이다. 사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다시 한번 거듭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차예련 아버지 '빚투'소식이 전해지면서 차예련 역시 가정사 까지 공개되면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는데요. 차예련의 '빚투'는 그동안 알려진 마이크로닷, 도끼와는 다른 '빚투'사건이며 27일 알려진 마마무 휘인처럼 차예련 역시 오히려 피해자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차예련의 가슴 아픈 가정사가 뒤늦게 알려지면서 차예련을 향한 응원의 목소리가 쏟아지고 있는데요. 연예인 '빚투' 폭로로 인하여 차예련 , 휘인이 희생양이 되고 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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